1kg 한 상자에는 조리가 간편하게 보리순과 쑥이 200g씩 5포 담겨 있다.
특히 쑥은 함평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특화작물로 17농가가 22.4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가격은 1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으로, 제사용으로 나물을 소량으로 구입하는 가정에는 제격이다.
봄쑥은 비타민C가 듬뿍 들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고 쑥국, 쑥떡, 쑥차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동면 향교리에서 쑥을 재배하고 있는 김용진(42) 씨는 “지난달에만 50여만 원 어치를 판매하는 등 봄쑥의 인기가 높다”면서 “올 설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천지 봄나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쑥이 농한기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떡과 쑥가루 등 파생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입 문의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자원기술담당(061-320-24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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