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신안군수 ‘2015 희망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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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2015 희망 토론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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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사업장 방문 등 소통 강화…여론 수렴

[신안=광주타임즈]서영서 기자=고길호 신안군수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20일 안좌면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2일까지 군민의 염원을 담는 2015 희망 토론회를 갖고 있다.

이번 지도읍 희망토론회에는 양영모 신안군 의장을 비롯해 주윤덕 의원 임흥빈 도의원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희망토론회를 갖은 후 현안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펼쳤다.

그리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도읍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민을 위해 일선행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민의 명예를 소중히 하고 군민 주권을 최우선시하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열린 군정을 펼쳐 군민화합과 섬김, 참 봉사 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서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 군수는 주민들과 토론회를 마치고 난 후 지도 5일장에 들려 상인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고 상가 안으로 직접 들어가 애기를 나누었다 특히 노상에서 튀김과 어묵을 판매하는 곳에선 주민들과 함께 시식을 하며 외로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 김 모씨는 “군수가 직접 장을 방문해 주민들에 애기를 들어줘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군수가 길거리에서 소탈하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가식이 아니라 진정성이 보인다며 한명의 주민이 소외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고 군수는 다른 일정을 미루고 지도읍에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가정위탁)학생들 3명과 만남에 시간을 가졌다.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 모군(19) 등 학생에게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우수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군에서 많은 지원이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도읍 희망토론회 마지막 일정으로 수산물 판매장과 젓갈타운을 들러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희망토론회 일정을 함께 했던 직원들에게 추운데 고생 했다며 악수를 청하며 지도읍 희망토론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고길호 군수는 “지역주민들과 희망토론회를 통해 군정의 모든 정책은 지역경쟁력 확보, 경제발전, 군민소득향상, 복지증진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고려하여 추진하겠다”며 “지역갈등을 화해와 용서로 화합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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