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장, 장흥한우 삼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실적 인정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200여개 기초․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산물육성, 기업환경, 복지서비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평가이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장흥삼합)을 개발하고, 할머니 장터와 다문화 음식 판매 등 여러 가지 지역특색이 묻어나는 콘텐츠로 성공을 거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연 1,000억 원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장흥토요시장은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시장으로서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금년 3월부터 토요시장에 소비자 보호 리콜서비스제를 실시하여 소비자가 만족하는 시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