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민의 삶의 현장 체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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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군민의 삶의 현장 체험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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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과 생활 쓰레기 수거, 군민존경시대 알리는 첫 행보

[장흥=광주타임즈]서영진 기자=김성 장흥군수는 21일 장흥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군민 삶의 체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 군수가 군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6기의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존경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첫 행보라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막내 환경미화원을 자처해서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먼저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일하는 중에도 길을 지나는 주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쓰레기 수거와 관련된 불편함을 묻기도 하고,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군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김 군수는 이번 쓰레기 수거 체험을 시작으로 매생이 채취, 감자수확, 노인 요양원 근무, 야간 방범순찰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삶의 현장 체험을 이어갈 뜻이라고 밝혔다.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 군수는 평소에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어가는 시작이라는 군정철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체험을 마친 후 김 군수는 “장흥군의 실체는 군민인데, 현장에서 군민을 만나 소통하지 않고는 장흥군의 진짜 모습에 다가갈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현장에서 나눈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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