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 완도 랜드마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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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타워’ 완도 랜드마크 역할 톡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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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비 24.9%증가, 수입액 1억5천여만원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타워가 지난해 입장객이 크게 늘면서 완도군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4년도 완도타워 입장객은 전년대비 24.9% 증가한 166,100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수입액은 입장료와 포토존, 쌍안경 사용수수료 등 총 1억4천7백여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에 비해 약 11%가 감소했다.

수입액 주요 감소 원인은 지난해 4월 11일부터 한달간 개최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동안 방문객 무료입장으로 인해 수입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 9월에 준공한 완도타워는 전망층의 높이가 51.4m로, 전망층에 오르면 완도항을 비롯해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완도항 여객선터미널과 근접해 있어 제주도와 청산도 여객선 이용객들의 답사코스로 인기가 높다.

또한, 76m의 첨탑에서 발사하는 레이져 불빛은 지난해에 자동제어 프로그램 시스템으로 재정비하여 화려함과 웅장함을 더하는 격조 높은 야경을 연출하면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맑은 날은 제주도까지 볼 수 있는 조망공간이며 주변 다도해일출공원에는 다알리아, 천인국, 동백 등 계절별 꽃과 사시사철 푸르른 상록수림이 울창해 몸과 마음의 힐링 장소로 인기가 높아 찾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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