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 원내대표 행자부 특별교부금 1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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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 원내대표 행자부 특별교부금 17억원 확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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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정확충 및 시설보수 기여 전망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 원내대표가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의 지방재정 확충과 시설보수,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행정자치부가 특별교부금으로 (구)중앙공설시장에서 삼성조화꽃백화점 간 도심 관통도로 개설에 10억원과 백련배수펌프장 신설공사에 7억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자부 특별교부금을 확보로 목포 원도심 남교 트윈스타 건립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와 교통난 해소는 물론 원도심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침수피해 우려로 지난 200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백련지구도 펌프장을 신설해 내수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백련배수펌프장의 경우 2015년 국비 예산에서 2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7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돼 신설공사가 활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이삭줍기하듯’ 지역예산을 챙겨 온 박 前 원내대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직접 나서서 정부관계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다.

이에 대해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및 목포 발전과 정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쾌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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