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복지시설 소방안전·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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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회복지시설 소방안전·인권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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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인명피해 사전 예방 … 경각심 제고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과 영광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불의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노인·장애인·아동 등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영광소방서 조상호 예방안전담당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강희숙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최근 시설 입소자에 대한 반인륜적인 학대로 국민의 지탄을 받은 바 있는 일부 사회복지시설의 인권 유린 사태와 관련해 ‘노인 학대 사례 및 예방’ 등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시설 종사자들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사람으로서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은 같은 종사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이 시설 안전은 물론 입소자들의 복지 증진과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과 영광소방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인 소방안전 및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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