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숲 체험프로그램 추진
갈등해소·사회적응력 강화 ‘기여’
갈등해소·사회적응력 강화 ‘기여’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희망하라 우리산림, 도전하라 다문화가족’을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족의 갈등해소, 사회적응력 강화, 산림 일자리 마련 등을 위해 겸백면 윤제림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치유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 개최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은조 회장은 “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숲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간의 갈등해소 및 산림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힘써 나가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족소통과 힐링, 어울림캠프,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다문화가족 숲 체험을 추진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간의 갈등해소 및 지역사회 관계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산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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