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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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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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자립의지 고취…소득보장 도모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민선 6기 들어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장성군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했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사업수행이 가능한 관내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반사업으로 읍면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행정도우미 9명과 복지사업으로 읍면 환경정비를 실시할 청소 및 환경도우미 27명 등 총 36명을 선발, 내년 1월부터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행정도우미는 1일 8시간씩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주 14시간씩 탄력적으로 일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참여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061-390-7311)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한 장애인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별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0월 유행성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민선 6기 들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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