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리지' 발간 추진
상태바
'광주 지리지' 발간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0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첫 시도
[광주=광주타임즈] 김용범 기자 = 광주시가 자연과 경제, 사회문화를 총망라한 '광주 지리지' 발간을 추진한다.

광주 단위로 지리지가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는 7일 "땅과 그 안에 주민들의 삶의 현상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적 기록물을 지리지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지리지는 총 3개부 23개장 33개절로 구성된다.

자연부에는 지질과 지형, 기후, 생물, 환경변화 등을 담고 경제부에는 산업, 자원, 교통·통신, 유통, 관광·여가를 담는다. 또 사회·문화부에는 역사·문화, 인구, 도시·촌락, 사회·정치 등을 담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비와 시비 등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주 지리지'를 제작키로 하고 지리 분야 전문가들로 집필·편집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 제안서를 접수해 오는 6월부터 제작에 착수,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의 지질과 사회생활 등을 담은 지리지가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지리지 분야의 연구경력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내실있는 지리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