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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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재공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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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추천위 “적격자 없다” 추천 포기
[전남=광주타임즈] 전남복지재단이 제2대 사장 공모에 나섰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에 들어갔다.

2일 전남복지재단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대표이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나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

이번 대표이사 공모에는 전 부군수, 전 도청 공무원, 대학 교수 등 7명이 응모했으며 면점심사에는 6명이 참여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해 복지재단 이사회에 후보자 두 명을 추천해야 한다. 이후 이사회가 의결을 거쳐 한 명의 후보자를 전남도지사에게 임명제청하면 도지사가 대표이사를 임명한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전남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직은 서영진 초대 대표이사가 지난 9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원을 앞두고 부임 9개월여 만에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임기 3년으로 연봉은 7800만원이다.

최종 임명권을 가진 이낙연 전남지사는 최근 “산하기관장에 측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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