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센터 운영비로 국비와 도비 합쳐 2억원 지원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한 전문 시설인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이하의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영양 정보지원, 식단개발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 절감을 위해 이미 조리실과 교육실 등을 갖춘 보건소 2층 영양교육실을 리모델링했으며 매년 센터 운영비로 국비와 도비를 합쳐 2억원이 지원된다.
유두석 군수는 22일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활발한 도농 복합도시를 꿈꾸는 장성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정부가 아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한 뒤 2011년부터 설립, 현재 전국에 100여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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