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한-뉴질랜드 FTA, 朴 정상회담용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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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한-뉴질랜드 FTA, 朴 정상회담용 세레모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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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주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한-뉴질랜드 FTA 타결에 대해 "정부는 FTA를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용 세레모니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외국에만 나가면 줄줄이 FTA를 타결 짓고 있는데 국민적 우려감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잇따른 FTA 타결로 인해 직접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과 축산 농가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호주, 한-캐나다 FTA의 외통위 통과 때 축산농가 지원책이 논의됐지만 최근 잇따른 한-중, 한-뉴질랜드 FTA 타결에 따른 모든 전반적 사항에 대한 면밀한 점검은 필수적이며 절대 졸속 처리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한-뉴질랜드 FTA 타결에 따른 농어민과 축산농가의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부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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