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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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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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0.6% 증가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5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정부양곡창고에서 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포대벼 18만4749포, 산물벼 1만2211포 등 총 19만6960포로 모두 7878t 가량이며, 품종은 ‘새누리’와 ‘황금누리’다.

이는 지난해 13만770포보다 50.6%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정부가 쌀 수급 불안 해소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올해 쌀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을 추가 수매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눠 지급하게 된다.

포대벼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특등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다.

또 산물벼는 특등 5만2861원, 1등품 5만1151원, 2등품 4만8841원, 3등품 4만3381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과 동시에 지급하고 정부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최종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상민 친환경농산과장은 “배정량을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일정에 맞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함평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는 2015년산 매입품종으로 ‘새누리’와 ‘일미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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