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산문예회관서 다양한 장르음악 선봬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국악앙상블 ‘놀音(음)판’과의 협연으로 국창 임방울의 <쑥대머리>와 함께 <신(新) 새타령> <뱃노래> 같은 우리가락도 합창의 옷을 입혀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합창단을 이끌 정유하 지휘자는 “올 해는 유독 아픈 소식이 많았던 한 해였다”며 “더 좋은 세상을 염원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행복과 치유의 가을밤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첫 결성된 광산구립합창단은 광주 최초 혼성합창단이다.
매년 1회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병원 및 복지시설 등 방문공연도 꾸준히 이어가며 광산구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관람신청은 5일까지 전화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258)에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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