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광산 만든다" 광산구와 업무협약
생활밀착형 도시기반시설을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영 관리할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1일 신규직원 임용으로 본격적인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후 빛고을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광산구 각종 체육시설과 유개승강장, 쓰레기 규격봉투 및 납입필증 공급 등의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난 뒤 이날 출범식을 연 것.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의 미래를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출범식에서 김삼호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수익성보다는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쾌적한 삶 여건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다”며 “나아가 이용주체인 구민이 직접 시설관리에 참여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관리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도 이 자리에서 “신속한 업무 인수와 최고의 서비스로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이미 업무를 인계받은 사안 이외에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완종합체육관 신축 운영, 광산CC·문화예술회관·광고물게시대·국공립보육시설 등 다양한 광산구 사회적 시설의 관리 및 서비스 제공으로 공단의 업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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