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자치대학 3차 통합강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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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자치대학 3차 통합강의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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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 과정 교육생 250여명 참여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사람중심의 행정을 내세우며 각계각층의 열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진군에서 운영 중인 강진군민자치대학에서는 최근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총 12개 과정 교육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강의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종우 가능성연구소 대표는 ‘가능성을 보라’는 주제로 군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군민자치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과 군민들의 목표 잡기에 나섰다.

서종우 대표는 “새털처럼 가벼운 것도 많이 실으면 배가 가라앉는다는 뜻의 적우침주 (積羽沈舟)와 같이 급하게 욕심을 내기보다 열정과 애정을 갖고 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차근차근 쌓다보면 세상이 바뀌고 강진이 바뀌게 된다”며 무수한 자원과 사람중심의 철학이 있는 강진에서 희망을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강진군은 최근 군정 3대 과제(미래비전, 개혁·혁신, 사람중심 소통)와 현안사업 344건 중에서 강진의 미래비전과 도약을 위한 ‘30+30+α 프로젝트’를 선정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형 프로젝트 30건과 역량강화 시책사업 30건을 선정했다.

그 중 역량강화 30대 시책 중 하나인 강진군민자치대학은 농·림·축·수산·서비스업 종사자, 학부모, 이장, 부녀회장 등 사람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강진에만 있는 것(only 1), 강진이 잘하는 것(best 1)을 발굴하여 전국에서 가장 실력 있는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교육과정으로 형성된 지역 리더들의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람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10년·20년 후 강진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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