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시 전문 계간지 ‘발견’으로 올해 초 등단한 신예 임경렬 시인의 첫 시집 ‘쓸쓸한 파수’가 2부로 구성되어 발간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일상시를 다룬 1부와 달리 2부에 그의 고향인 나주의 자연, 풍물, 역사적 유산, 고향 사람들 등을 다룬 시를 모아놓았다. 시인은 그 속에서 자신의 유년시절, 현재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 옛것이 지니는 가치에 대한 사유와 번뇌 등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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