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배' 약 100톤 인도네시아 첫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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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배' 약 100톤 인도네시아 첫 수출 시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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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올해 순천시(시장 조충훈)에서 생산되는 명품 배 약 100톤가량이 기존의 수출 대상국인 대만,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 첫 수출길에 오른다.

오는 24일 승주읍에 위치한 순천 거점 APC(대표 권동채)에서 관련 공무원,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출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수출 물량 16톤(3천만 원 상당)을 시작으로 올 한해만 3차례에 걸쳐 100톤가량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캐나다에도 참다래와 순천 단감을 수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출촉진비 지원 등 마케팅을 통해 순천 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이번 수출로 인해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국내시장을 고려할 때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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