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명 참가, 4개 종목 경기 진행
이날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전은 매주 토요일마다 이루어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통해 결승에 오른 팀들의 시합으로 풋살, 티볼, 탁구, 배드민턴 4개 종목으로 나눠서 치러졌다.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다른 학교 소속 학생들과 경쟁함으로써, 소규모 학교에서 온 학생들의 교우관계를 넓히고 애교심을 기르는데 한몫을 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날로 다양해지고, 저연령화되는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학교내외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아울러 협력하고 배려하는 가치관 길러주고, 운동을 생활화하여 학생들의 체력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윤남순 교육장은 “ 튼튼한 신체에 깃드는 건강한 정신”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무엇보다 학교생활이 즐거워야하고, 우정을 쌓는데는 함께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스포츠클럽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을 당부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년 초 계획수립을 통해 연간 지속적으로 스포츠클럽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며, 우수한 지도강사 배치에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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