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배드민턴대회 경제효과 ‘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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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배드민턴대회 경제효과 ‘6억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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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최근 화순 하니움에서 막을 내린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6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 대회 기간 중 참여 연인원 6000명으로 추산했다.

특히 한국은행이 발표한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한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6억787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19일까지 2일간 하니움 및 이용대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 및 전남 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3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선수단과 가족들은 인구 7만의 작은 고을에 국내 최고의 체육관시설과 농·특산물코너 운영은 물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친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구충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은 요즘 조선 10경에 뽑혔던 화순적벽으로 인해 전국에서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문화와 스포츠가 연계하는 세계 속 화순이 되고 있다. 시간을 내서 문화중심도시, 스포츠 메카 화순을 체험해 보라”고 당부했다.

구충곤 군수는 대회 유치와 배드민턴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광역시가 종합우승한 가운데 광주시가 2위, 전남도가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각 경기마다 선수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드민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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