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맛재 등산로’ 시민이용 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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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맛재 등산로’ 시민이용 편의 ↑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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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정표 3개소 추가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시가 등산로 연결사업을 추진해 생태계를 복원시긴 금성산 맛재 구간에 이정표를 설치하고 풀뿌리참여자치 등 시민단체와 함께 묘지 우회로 개설을 협의하는 등 등산로 시민편의 설치에 노력하고 있다.

금성산 맛재도로는 지난 1979년 영산포로 우회하던 국도 1호선을 금성산을 가로질러 개설하면서 풍수지리적인 논란과 함께 시민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개발로 인해 단절된 등산로를 25.5억원을 투입해 폭 23m, 길이 50m로 연결했었다.

금성산 맛재 등산로 연결사업으로 시내권의 내영산과 제신산 그리고 명산인 금성산이 연결됨으로서 등산로, 야생 동.식물의 이동통로와 생태계가 복원되었다.
시는 최근 풀뿌리참여자치(대표 최현호) 제안으로 금성산 맛재 등산로를 답사, 맛재 구간 등산로를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격장~맛재, 송월주공 후문~맛재 구간 등산로를 알리기 위해 이정표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 이용객 증대를 위해 송월 주공 후문쪽에 추가 이정표를 설치 할 예정이며 등산로에 묘지가 산재해 있어 위화감이 조성된 구간은 지속적으로 우회 등산로를 개설해 시민들이 편의향상과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풀뿌리참여자치와 산악동호인들과 함께 시민 이용 확대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하였다.

나주시 산림공원과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를 위해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산로 정비 사업 등 시민 정책 제안을 받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금까지 금성산, 가야산, 덕룡산, 식산 등 등산로 49개 구간에 88.9㎞를 연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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