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지호기념관 체험교실 사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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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지호기념관 체험교실 사생대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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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면 번영회, 17일 관내 초등생 대상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제3회 오지호기념관 체험교실 사생대회가 열린다.

화순군 동복면 번영회(회장 박복태)는 오는 17일 동복면 오지호기념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오지호기념관 체험교실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우리고장 출신인 故 오지호 화백의 작품에 대한 예술성을 기리고 오지호 기념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왔다.

올해는 동복초등학교, 사평초등학교, 화순초등학교, 아산초등학교, 오성초등학교 등에서 12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점심과 기념품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남도가 낳은 대표적인 화가로 오지호 화백의 아들인 오승우 화백은“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박복태 번영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故오지호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 예향 화순의 명성에 걸 맞는 미래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故오지호화백은 1905년 화순군 동복 출신으로 우리나라 서양화단에 큰 족적을 남겼는데 한국 인상주의 회화의 개척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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