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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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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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오림지구 총사업비 60억원 투입
[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순천시 오산·오림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2014년 덕연동 명말지구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소공원 조성, 마을 경관개선사업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도 불구하고 도로,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미정비로 인한 상대적 소외감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던 오산·오림마을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42억원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마을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서 그동안 있었던 시와의 갈등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산·오림지구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은 중앙정부 정책에 맞춰 공모사업 계획안을 작성 했던 것이 사업계획 종합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며 “기반시설이 열악한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이 있을 경우, 신청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열악했던 오산·오림마을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원도심 도시재생까지 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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