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20주년 프로젝트 강연
상태바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프로젝트 강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 ‘리슨투더시티’ 점거의 기예 포럼
[광주=광주타임즈] 박찬 기자=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 강연 시리즈 일환으로 강연과 심포지엄, 포럼, 퍼포먼스 등이 광주와 서울에서 연이어 마련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의 공동체 운동과 복지적 대안,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탐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7일과 9일 이틀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초청강연과 국제 심포지엄, 포럼이 개최된다.

7일 루자야 아브하콘(동남아고고학미술지역센터(SEAMEO SPAFA)디렉터)이 ‘문화유산다양성 보호를 위한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어 9일에는 도시에서 예술의 사회적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온 예술가 집단인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하는 ‘점거의 기예’ 포럼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박은선(리슨투더시티 디렉터)씨의 ‘2009년 이후 한국 점거의 공간 정치학’, 터키 도시학자이자 큐레이터인 펠린 탄의 ‘도시의 갈등 속을 횡단하는 창작에 관해’, 일본 예술가이자 활동가인 미사코 이치무라 씨의 ‘도쿄 올림픽 그리고 도쿄 공원에서의 노숙 공동체의 삶’, 자립음악생산자조합인 단편선의 ‘두리반과 마리에서의 음악’ 등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서울에서 포럼과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촌 창천교회 맑은내홀 강당에서 열리는 ‘독립의 기예’ 포럼에는 문화 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적 시도를 하는 일본과 캐나다 국적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서울 신촌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