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려청자문화특구 ‘우수특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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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문화특구 ‘우수특구’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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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우수특구지정 … 클러스터 조성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이 추진 중인 ‘고려청자문화특구’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3년 지역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강진군 ‘고려청자문화특구’는 전국 155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특구운영실적을 종합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5천만 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9년 대구면 사당리, 수동리 일대 300,056㎡ 부지를 ‘고려청자문화특구’로 지정해 고려청자 클러스터 조성과 청자도시 이미지구축 및 지원사업, 청자체험교육 및 관광홍보사업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 고려청자요지는 대한민국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청자의 85%가 생산된 지역으로 청자박물관, 고려청자관광지, 도예학교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도자업체 유치 및 대중화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특구 내 관광활성화와 민간 도자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관광객이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문화특구로 거듭나기 위해 녹지공간 등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보물인 고려청자의 산실인‘고려청자문화특구’가 지금까지 세 차례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전통을 잇고 아름다운을 재창조하는 청자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함은 물론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도예작가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2010년, 2012년 전국 지역특구 평가에서도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포상금을 각 각 1억원, 5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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