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특구지정 … 클러스터 조성
강진군 ‘고려청자문화특구’는 전국 155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특구운영실적을 종합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5천만 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9년 대구면 사당리, 수동리 일대 300,056㎡ 부지를 ‘고려청자문화특구’로 지정해 고려청자 클러스터 조성과 청자도시 이미지구축 및 지원사업, 청자체험교육 및 관광홍보사업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 고려청자요지는 대한민국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청자의 85%가 생산된 지역으로 청자박물관, 고려청자관광지, 도예학교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도자업체 유치 및 대중화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특구 내 관광활성화와 민간 도자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관광객이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문화특구로 거듭나기 위해 녹지공간 등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보물인 고려청자의 산실인‘고려청자문화특구’가 지금까지 세 차례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전통을 잇고 아름다운을 재창조하는 청자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함은 물론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도예작가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2010년, 2012년 전국 지역특구 평가에서도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포상금을 각 각 1억원, 5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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