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잘 지키는 정치인 되고파”
상태바
“약속 잘 지키는 정치인 되고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3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광주타임즈 성공자치 풀뿌리자치 대상

의원 전문성 제고…실질적 견제로 강한 의회 구현
시민-집행부-의회 책임·소통 통해 지역발전 견인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제 10대 목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3선 조성오 의원은 ‘정의’와 ‘신의’가 신념이다고 말한다.

조 의장은 243명 전남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시민사회가 공약과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으로 선정, 지난 2010년 ‘제 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한다.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

그는 “지난 8년간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목포의 미래성장 기틀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시민ㆍ집행부ㆍ의회 간 소통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며 목포발전 백년대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편집자 주

<@2>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이 지난 25일 광주 서구 라붐 호텔에서 열린 광주타임즈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성공자치’ 풀뿌리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의장은 8·9·10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의정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문제와 지방의회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조 의장은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과 행정사무감사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견제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10대 의회 슬로건인 신뢰, 책임,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
◆ 사회약자 보호와 지역 제도개선 중점

조성오 의장은 매 회기마다 조례안을 발의해 목포시의회의 성실한 3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년간 발의한 조례안을 보면 사회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의 제도개선에 중점을 둔 점이 잘 반영되어 있다.

‘목포시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 관람석 지정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목포시 치매환자 관리 및 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목포시 지적자폐성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의회 중증장애 의원의 의정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사업장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으로 지난 2011년 제 7회 풀뿌리 민주대상, 그리고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포럼회가 주최한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
◆ 철저한 시정 감시자 역할 톡톡

조 의장의 의정 활동과 연구는 의회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조 의장은 직접 촬영하고 조사한 각종 동영상과 파워포인트 자
료를 제시하며 심도 있는 시정 질문과 대책 마련에 힘을 기울여 왔다.

통합재난상황실 운영, 동절기 폭설 대비 제설대책, 목포대교 개통에 따른 소음 피해 대책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전문 지식과 적극성으로 민생과 직접 관련된 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라믹산업단지 조성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4,300만원의 예산을 절감케 한 것 역시 건설업에 대한 그의 전문 지식과 세심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사안이었다.

<@3>
◆ 부드러운 결단력 소통의 리더십 완성

조성오 의장은 8대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9대 의회에서는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조 의장은 2012년부터 2년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원들 상호간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 간에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부드러우면서 결단력 있는 그의 리더십은 운영위원장으로서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현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장으로서 소통하는 민주주의 의회 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장 재직 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서산 온금지구 재개발사업과 중앙공설시장 재건축사업, 대성지구 재개발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와 함께 논의하며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도시건설 분야에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하수관거 BTL공사와 도시가스공급사업 등 각종 관급 공사 및 사업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난해 ‘목포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준공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부실시공이나 검사 미비사항을 관리 감독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4>
◆ 지역 숙원사업 해결 앞장

연산·원산동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을 완료하고 도시가스 총 330세대에 공급을 완료했다.

이외에 아파트 주변 도로 등 환경정비, 북항하수처리장 악취 개선사업, 아파트 CCTV 설치, 연산동 수산식품지원센터 건립, 삽진항 자재운반로 정비, 산정농공단지 완충 녹지 정비, 대불공단 출퇴근 지점 버스 승강장 설치, 신중앙시장 상하수도 사업, 경로당 개보수, 백년마을 배수펌프장 신설공사 추진, 서해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설치, 초등학교 방송시설 개보수, 초등학교 화장실 리모델링, 라인아파트 공용하수관거 정비 등 지역구인 연산·원산동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하나씩 지켜나갔다.

특히 올해로 31회를 맞는 ‘연산 푸른음악회’는 조 의장이 지역구 발전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연산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도하여 2007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제는 수천 명의 주민이 모여드는 원도심 대표 축제가 됐다.

또한, 2010년 만들어진 자발적인 봉사조직인 연산지킴이에서 조성오 의장은 매번 빠지지 않고 주민과 함께 순찰 및 방범활동에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재는 연산·원산 지킴이의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위험 노출 지역을 더욱 꼼꼼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