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만5천여 포대 … 지난해 比 5%p ‘↑’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총 매입량은 29만 5,020포대(조곡 40kg 기준)로 지난해 매입량 대비 5%p 증가한 물량이다.
이번 매입 품종은 새누리와 일미벼 2종류로 수분 함량은 13~15%로 건조해야 하고, 산물벼는 11월14일까지 1만7867포대를 매입한다.
또 건조벼는 10월21일부터 연말까지 27만 7,153포대를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가격 산정은 통계청이 조사한 ‘14년 10~12월 기간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고, 내년도 1월 중 최종 매입가격을 정해 차액을 정산하게 된다.
건조벼의 우선지급금은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이며, 산물벼는 ▲특등 5만2861원 ▲1등 5만1,151원 ▲2등 4만8841원 ▲3등 4만3381원 이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인력부족 등에 따라 포대벼의 적제와 하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가에 톤백 포대 5천매, 마을에 공용 톤백 저울 179대, 정부양곡 보관창고 59개소의 출입문 개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매여건을 개선했다.
군은 매입품종인 새누리벼와 일미벼 품종으로 출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가공용벼는 해남쌀의 미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일체 혼합 출하해서는 안 된다”며,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원활한 수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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