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이번 공연은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만4세 이상 원아 7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는 극단 조이아이의 공연으로 50분 동안 이루어지며 피노키오가 예방접종 주사가 무섭다며 병원을 뛰쳐나왔다가 세균대왕을 만나 병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감염병에 걸려 호호주사의 도움을 받아 다시 건강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재미는 물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손 씻기 등의 관리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의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병 퇴치와 예방접종률 향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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