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설치 … 7개 분야 비상대책반 가동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6일부터 9월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 교통, 쓰레기, 긴급구호, 재난, 보건, 상수도 등 7개 분야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소통 및 안전 ▲쓰레기 관리 ▲위문 및 긴급구호 ▲재난 안전관리 ▲비상진료 ▲물가안정 ▲에너지 안정공급 ▲원산지 표시단속 ▲상수도 급수 등 10개 분야를 중점관리분야로 선정해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병원과 의원 41개소, 약국 32개소가 참여,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상세한 안내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또 9월7일부터 10일까지 군민광장 지하주차장 250면도 무료로 개방한다.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4일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11시까지 주차장을 개방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5일이 되는 만큼 추석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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