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점심시간 상가지역 주·정차단속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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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점심시간 상가지역 주·정차단속 완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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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시험운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점심시간대 음식점이나 상가 앞 주·정차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15일부터 점심시간대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양시 내 모든 주정차 금지구역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일상적으로 해오던 주정차 단속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을 줄여 시행하기로 했으며,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금지 구역 내 주차도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중주차와 버스(택시)승강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주정차 할 경우 교통 흐름을 방해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거나 시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곳은 종전과 같이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심시간대 주정차 완화 조치는 우리 시를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후 그 효과를 지켜보고 앞으로 계속 시행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점심시간대 주차단속 완화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교통과 주차관리팀(061-797-286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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