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칠석동서 ‘한마음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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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칠석동서 ‘한마음 문화체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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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비장애 형제 “우리는 가족”
[광주=광주타임즈] 김이슬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2일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가 함께하는 ‘한마음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을 둔 가정의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장애 형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4D 고싸움 영상체험과 고싸움 놀이 전수관 관람 등을 통해 고싸움 놀이의 유래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형제가 짝을 이뤄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며, 가족간 친밀감 형성 등 특별한 힐링의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족 구성원 중에 장애아이가 출생하거나 중도 장애가 발생하면 가족들은 슬픔과 혼란으로 2차 문제를 겪게 된다. 또 장애아동 가족은 양육과 돌봄, 자립의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 만큼 부모는 물론 비장애 형제자매들도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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