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가경정예산 415억 증액 편성
상태바
목포시, 추가경정예산 415억 증액 편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8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 280억, 특별 135억…재정건전성 회복, 시민 혜택사업 중점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목포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415억원을 증액 편성해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올 본예산 5894억원보다 415억원(7.05%)이 증가한 631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4927억원보다 280억원(5.68%)이 증가한 5207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967억원보다 135억원(14.00%)이 증가한 1103억원이다.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28억원, 지방교부세 83억원, 국도비보조금 99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79억원, 특별회계 수입 135억원이 각각 증액된 반면 재정보전금 9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기초연금 추가분 20억원 ▲노인 목욕·이미용비 지원 사업 9억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2억원 ▲아동급식비 지원 3억7000만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6억원 ▲도축장 이전 보상금 5억원 ▲원도심 도시가스공급 지원사업 6억3000만원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 8억원 등이다.

또 ▲서남방송∼본옥동간 도로개설 6억원 ▲관내 노후 교량 및 육교 보수보강 9억원 ▲유류세 연동 보조금 11억원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41억8000만원 ▲용해2지구∼백련펌프장강 하수관거정비사업 5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 BTL 상환금 23억8000만원 ▲상동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 7억1000만원 등이다.

김준철 기획관리국장은 "추경 예산안은 기초연금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과 인건비 등 법정경비 인상분, 시민에게 경제적 이익과 다수 시민이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계속사업의 마무리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이 날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1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