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를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연계해 특별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운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무휴로 운영되며, 오후 7시까지 전망대 내부시설을 관람하고 카페와 식당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전망대의 명물인 LED 조명을 점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 그리고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을 연결하는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수욕과 여름철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말마다 전망대 광장에서는 이 지역출신 유명 각설이 공연자인 팔설희와 함께하는 초대가수, 판소리, 섹소폰 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여름 더위사냥’ 공연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발사전망대는 계단식 다랑이논 등 주변경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근 다수의 매스컴에 소개될 만큼 힐링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신 모든분들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