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II ‘틈새호텔’상반기 숙박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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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II ‘틈새호텔’상반기 숙박체험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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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하반기 재개…폴리투어도 400여명 참여
[광주=광주타임즈] 이민지 기자 = 광주폴리II ‘틈새호텔’ 상반기 체험 운영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재)광주비엔날레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주폴리 프로젝트 작품 중 하나인 틈새호텔은 도심 속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체험형 폴리이다.

뉴욕·런던·서울을 오가며 ‘유목’을 주제로 독창적인 예술관을 구축한 2001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참여 작가였던 세계적인 아티스트 서도호 씨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재)광주비엔날레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틈새호텔’ 상반기 숙박 체험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6차례 운영되었다.

‘틈새호텔’ 숙박 체험은 올해 초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체험 장소는 광주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시내 인근 불로동과 근현대사의 자취가 남아 있는 양림동 등 2곳에서 순환 운영되었다.

지난 6월 양림동에서 정박해 하루를 묵은 20대 여성 참여자는 틈새호텔 체험후기에서 “투숙객으로서 틈새호텔이라는 작품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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