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로부터 보호와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담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대 담양경찰서장으로 새로 취임한 이용석(48 사진) 서장의 취임 소감.

이 서장은 “모든 경찰관이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참신한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새로운 발상과 사고로 미래 비전을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치안을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원들 간에 서로 화합 단결해 지역발전과 지역치안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소신으로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서장은 광양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전남대학교 졸업을 한 뒤 전남대학교 대학원 사법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5년 경위(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전남청 기획예산계장, 감찰계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직위에 근무하면서 뛰어난 기획능력과 온화한 성품을 갖춘 탁월한 지휘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