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복싱부 30여명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군민회관과 하니움체육관 등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체대 복싱부는 지난해 하계 훈련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방문으로 우리군 전남기술과학고 복싱팀과 관내 천사체육관(관장 박구) 소속 중·고생 25명과도 함께 훈련에 돌입해 관내 선수들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훈련장소 무료제공은 물론 훈련용품과 음료 지원, 환영 현수막 게시 등 세심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전지훈련지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화한 기후 조건과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싱을 비롯한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으로 전지훈련 종목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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