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한 희망 완도”… 융합형 산업 육성
상태바
“모두 행복한 희망 완도”… 융합형 산업 육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2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민선 6기 완도군정을 이끌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지난 1일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신 군수는 이 날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군민과 출향인, 공직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군정 목표로 제시했다.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소통의 화합행정,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환경 등 다섯가지 방침을 밝혔다.

신 군수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나가고 ‘군민 소통·화합위원회’를 만들어 군민 대화합을 이뤄내겠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희망 완도 실현을 위해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 지역 융합형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해조류, 전복, 광어 등 양식산업에 대해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활력화 방안을 마련해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 구수는 “완도복지재단과 행복기금을 만들어 아동, 여성, 장애우,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산도를 살아있는 환경박물관으로 육성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드는 한편, 장보고의 역사성을 살려 완도를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