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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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만들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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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나주시 취임식 ‘거행’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미래산단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원도심 활성화, 혁신도시의 완성과 파급효과 극대화 등으로 현안과제를 잘 해결하고, 열린 마음과 리더십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힘써서 행복한 나주를 만들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1일 오전 10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위주로 초청된 시민과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시장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4년간 펼쳐나갈 시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강시장은 취임식 서두에 “민선 6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그 책임감이 크고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나주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들과, 취임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시민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시장은 “선거기간 과정에서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나주의 발전을 위해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공직사회와 협력하는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드는 겸손한 시장, 시정과 관련한 현안을 진솔하게 전달해서 해결책을 찾는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시장은 시정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로 확정하고, 이를 위한 5대 시정방침으로 ▲시민중심 자치행정 ▲배려하는 시민복지 ▲꿈이있는 상생경제 ▲활력있는 농업농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설정했다면서, 시민이 편안하고 잘사는 나주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강시장은 “시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친절봉사 정신과 소통행정에 대한 적극성을 공무원들이 가져줄 것”을 주문하면서, “긍정의 힘과 조정의 힘으로 시정을 이끌겠지만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의 성원이 절실하다”며 각계의 협조와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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