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랑·성원에 땀·열정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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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랑·성원에 땀·열정으로 보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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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목포시 취임식 ‘거행’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박홍률 시장이 민선 6기를 이끌 목포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시장은 새벽 5시 목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하고, 6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하당 롯데시네마 인근 상가지역을 청소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9시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한 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선서로 제39대 목포시장 취임을 알린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대표하고 서민을 대변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 목포건설을 목표로 민선 6기 시정방침을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문화 관광도시, 균형있는 지역발전, 나눔복지와 인재육성, 소통하는 열린 시정 등 다섯가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관광을 목포의 최대 전략산업으로 육성,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나눔복지와 명품교육도시 건설,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시정 등을 민선 6기의 청사진으로 제시한 박 시장은 목포시청 공무원들에게 “제2의 개항을 한다는 각오로 소통과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가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시민 모두의 중지를 모아 나간다면 희망은 현실이 되고 계획은 실제로 바뀔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대해 땀과 열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후 목포시청으로 이동한 박 시장은 첫 번째 결재 서류인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쳤다. 오후에는 대양산단 조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소망장애복지원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목포경찰서, 광주법원 목포지원, 검찰청 목포지청 등 목포의 주요 관공서를 비롯해 KBS 목포방송국 등 각 언론사와 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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