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원 투입…공동 사업 추진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일 장흥군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도서지역 여객선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사업\'이 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장흥군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2개 군으로 분리돼 대합실, 화장실 등 기초적인 편의시설조차 없는 완도 금당면과 장흥군 대리항 해상교통 시설에 총 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중남부권에 속한 완도군과 장흥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간 연계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와 장흥군은 양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결성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