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곡성 ‘입지자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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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곡성 ‘입지자 넘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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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잡아 10여명…7·30재보선 격전지 부상
[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순천·곡성이 김선동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지역으로 확정되며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순천·곡성은 야당 텃밭으로 자연스럽게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방식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통합진보당 이성수 전전남지사후보의 출마설까지 나오고 있어 7·30 재보선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새정치연합에는 김한길계 노관규(53) 전지역위원장이 대표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노 위원장은 매산고를 졸업, 세무사, 검사, 변호사를 거쳐 민선 4, 5기 순천시장을 역임하는동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유치주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위원회를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안철수계로는 연세대학교 교수, 항공전략연구원 부원장과 국방부 방위사업추진 위원으로 활동중인 정표수(57)예비역 공군소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다른 안철수계로 구희승 변호사도 지난 13일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사법·행정고시에 합격한 판사출신으로 2011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선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셨다.

고재경 전 강기정 의원 보좌관(46)도 16일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선언을 했으며, 조순용(6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청와대 정무 수석비서관과 노무현 대통령후보 수행실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선대위 직능팀장 등을 역임한 김영득(55) 전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도 새정치연합으로 출마준비를 하고 있다.

순천에서 재선을 지낸 서갑원(51) 전국회의원은 새정치연합 입당 보류판정을 받아 무소속 출마설도 나돌고 있다.

이밖에 새누리당 후보로는 곡성이 고향인 이정현(56)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서울 동작을 출마를 검토하다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소속으로는 양효석(48) 공인회계사와 통합진보당의 이성수(45)전 전남지사 후보의 출마설도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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