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여수시 선원동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이모씨(만 97세) 자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했으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추진했다.
광주전남지사는 자택 방문을 통해 위로금 10만원과 위문품 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이산가족 문제는 최우선으로 해결돼야 하는 과제인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위로 방문을 통해 이산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명절맞이 이산가족 위로 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이산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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