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진도교육지원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0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및 학부모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4 AI 활용 보배섬 학부모회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 나눔의 날은,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과 함께 자녀를 위한 에듀테크 교육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인간문화재의 힐링콘서트(진도닻배노래)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공유와 함께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로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안내해,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과 ‘엄마와 함께 하는 책읽기’, ‘우리 아이 식습관 교육’, ‘딥페이크 및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바자회’ 등 학교별 학부모회의 특색있는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로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 ‘2024 보배섬 진도 글로컬+ 교육축전’ 방문 당시 학부모들과의 토크콘서트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과 나눔의 날에 방문해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미 교육장은 “이번 성과 나눔의 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분위기가 꽃피어 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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