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미래포럼’ 법인 정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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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미래포럼’ 법인 정식 발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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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출신 유력인사 대거 참여
호남비하 대처할 전담팀 등 구성
[정치=광주타임즈]박찬 기자=광주·전남 출신 유력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정식 발족했다.

호남미래포럼은 11일 오전 서울 사무실에서 호남미래포럼의 정책운용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이사회 및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이 날 이사회 및 간담회에는 초대 이사회 대표로 추대된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을 비롯해 김승규 (전 국정원장), 박경서(전 유엔인권대사),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신승남 (전 검찰총장), 김수삼(성균관대 석좌교수) 공동대표, 김성호 상임운영위원(전 보건복지부 장관), 안주섭(전 보훈처장), 문병호, 이홍기, 이수행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이사회 대표인 한갑수 전 장관과 포럼운영을 총괄 집행하는 김성호 상임운영위원 투톱체제로 운영한다.

올 해 반기 역점사업으로는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의 호남지역 비하 등에 대처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를 위한 ‘Up grade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유라시아 대륙 연결 철도망을 호남축에 동시 연결할 수 있도록 철도 전문가팀을 구성하고 선플 자원봉사 운동의 전국적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해안 시대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한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영어, 중국어 원어민 강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호남미래포럼 김성호 상임운영위원은 “청,장년층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호남의 우수한 여성인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기업육성 활성화 지원팀을 구성해 기업인들이 호남에서 자긍심을 갖고 기업을 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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