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년층 폐렴구균 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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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년층 폐렴구균 감염 예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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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 =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관내 노년층 인구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감염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12일부터 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은 호흡기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며, 세균성폐렴, 수막염,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침습성폐렴구균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60~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며 만65세가 되면 평생에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 2013년에는 1948년 이전 출생자 8140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해당 마을 접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의료원 또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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