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촉진 ‘기대’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한 효소 담기 실습 및 발효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58명을 대상으로 수제 식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교육은 화순에서 생산되는 주요 약용작물과 과실류를 이용해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현장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매월 1회씩 8월까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화순의 농특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한 효소담기 실습과 집안에 잠자고 있는 발효액을 식초화해 우리 몸에 유익한 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으로 화순군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뿐만 아니라 인접 광주 등 화순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기능성이 풍부한 발효식품 가공으로 천연식초 생산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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