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공동체 의식 함양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창작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생태환경마당극’은 환경 지킴이 국악 음악극으로, 거문고, 장구, 해금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한 흥겨운 연주와 함께 환경 보호와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공연은 학생들이 분리수거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적 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놀이체험’이 함께 진행돼 줄타기, 버나,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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