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임산부의 날 축하 서한문…축하·응원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축하 서한문을 통해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생명 탄생의 의미와 함께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며 임산부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지역사회의 세심한 배려와 보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세부터 18세까지 출생기본수당 지급(매월 20만원), 24시간 보육서비스를 하는 전남형 돌봄어린이집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원으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남형 만원주택’을 공급하는 등 출산·돌봄·주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이라는 의미를 담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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