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담양경찰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창평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이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합해 지난 5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 교직원, 교육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함께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웃음소리 가득한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라는 구호와 작은 홍보물을 건네며 격려했다.
함께 참여한 창평고등학교 김영수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가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함께 공감하고 서로 배려하는 협력의 교육공동체가 필요하며, 이러한 뜻에서 이번 연합 캠페인은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은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 받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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